일상의 기록/강연.모임후기 135

스터디파이 참여 후기

스터디파이 라는 온라인 스터디 플랫폼을 처음 알게 된 건 페이스북 광고였다. 이어서 페친 안영일님이 스터디파이에 입사하고, 스터디 진행자 모집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한다는 포스팅을 보면서 더 궁금해졌다. 나 나름대로 스터디파이를 정의해 본다. 온라인 스터디는 완주율이 5% 미만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과제를 제 시간에 제출해야하며, 슬랙을 통해 진행자에게 질문할 수 있다. 과제를 잘 지키면 환급금도 준다. 어차피 내돈이지만 괜한 도전의식이 생긴다. 그렇게 해서 스터디파이는 완주율을 55% 끌어올렸다고 한다. 지난달에 라는 스터디를 마쳤다. 이 스터디를 선택한 이유는 현직 출판기획자가 리딩하며 개인 맞춤형 과제를 주고 1:1 피드백을 진행해준다..

김영민 저자 강연회 <글쓰기란 무엇인가> @광화문교보

김영민 저자 강연회 2019.1.25 pm7:30 @광화문교보 작년 '추석이란 무엇인가?'라는 칼럼으로 SNS를 달군 김영민 교수의 특강을 들었다. 이후로 칼럼역주행이 일더니 칼럼을 모은 는 책이 출간되었다. 책의 내용보다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는데, 그가 말하는 논술문을 잘 쓰는 요령을 듣고 싶어 신청했다. 강의 전에 누군가 졸고 있다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말로 시작했다. 미리 누군가 졸고 있으면 자신이 잘못한 게 아니라고. 자기주장을 공적으로 남에게 설득시키는 것이 시민사회의 성인의 조건이다. 어떤 것을 주장하는데 있어 명확한 견해를 갖고, 타당성을 주장하는 글쓰기. 이것이 바로 논술문이고 대학에서는 그것을 배워서 오는것인데 결국 대학에서 다시 배우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7가지 팁을 정..

블루밍 멘토코칭데이 & 2018 송년회 스케치

블루밍 멘토코칭데이 & 2018 송년회 스케치 2018.12.15 Pm1-6시 2018년 마무리는 블루밍경영연구소에서 코칭을 시작한 코치님들과 함께했다. 멘토코칭데이를 기획한 블루밍경영연구소 김상임 대표코치님. 2018년을 정리하고 2019년을 맞이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 하셨다.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책을 나누는 서프라이즈한 방법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이 책을 한 권 씩 가져오면 즉석에서 즉시 포장을 했다. 겉표지에는 저마다의 추천 메시지를 적고 선택을 기다린다. 낸 회비보다 더 받아간다는 블루밍멘토코칭데이의 배보다 배꼽이 큰 김상임 코치님의 선물. 블루밍 스티커까지 제작하여 모든 참가자에게 핸드크림 및 각종 선물 마련. 은근 히트친 홍루이젠 샌드위치와 홍차. 헤어나올 수 없는 촉..

쿠퍼특강 <미션과 비전> 참여후기

쿠퍼특강 미션과 비전 2018.11.22 Pm2-6시 @쿠퍼네 년말 년초에 많이 듣는 비전과 미션. 마침 쿠퍼특강으로 워크샵을 한다기에 다녀왔다. 미션 - 존재이유비전 - 미래 모습 (선명히 보이게) / 비전은 텍스트가 아닌 비주얼이다. 행동가치 - 행동기준 [그룹활동1] 검색을 통해 타 회사의 비전과 미션을 찾아 나누기 고객이 온라인 상에서 구매하고 싶은 모든 것을 발견할수 있게 하겠다 (미션) 책부터 온라인에 유통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확장한다. 이 모든 걸 홈페이지에서 만나게 하겠다. (비전) 아마존처럼 미션과 비전이 명확한 기업도 있었고, 고객과 함께 내일을 꿈꾸며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한다.(미션) 모두가 선망하는 valus No1. GS (비전)좋은 뜻 같은데 정확히 뭔지 모르겠는 애매한 정의..

블루밍코치님들과 천문대로 워크샵

“추석에 보름달 봤죠? 오늘 달 보신분?” 엊그제 화천 조경철천문대에서 저녁 8시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에서 유주상 대장님의 강의를 듣던 중 들은 질문. ‘어 오늘 안본거 같은데? 어제는 밝은 달 본 것 같은데? 아니 달이 어디로 갔어?’ 생각하는 동안 알게 된 진실. “달이 밤에만 뜨는게 아닙니다. 해랑 같이 뜰때도 있다구요!” 매월 1일이 바로 해와 달이 동시에 뜨는 날이란다. 즉 달이 태양이 있는 낮에 떠있다는 것임. 달밤...이라는 편견이 무색해지고... 이제와 어플을 동원해 지구과학 공부를 하고 있다. 블루밍 코치님들과 함께한 마지막 9월. 올 여름 기억나는 이벤트 중 하나가 조경철 천문대를 간 것이었다. 천문대에 있는 미터 망원경으로 반짝이는 별을 봐서가 아니었다.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부산문화재단 <일교차 줄이기 프로젝트>에서 옥상떼라피를 진행하다

부산문화재단 에서 옥상떼라피를 진행하다2018.08.08 PM7시 @부산 카페플레닛9 드디어 옥상떼라피를 진행하는 날이 되었다. (http://sentipark.com/2319)설레이는 마음으로 부산에 도착. 운영진으로부터 사전에 카페에 대해서 들었는데, 직접 와보니 백만불짜리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일단 운영진들부터 몸빼를 착용하고. 세팅을 완료했다. 카페에서 마련해준 식사. 먹기 아까울 정도로 케이터링을 해주셨다. 카페의 풍경과, 여름밤의 산들한 바람을 맞으며 식사 후 8월의 연사로 초대된 박현진 코치를 청중들에게 소개하고 마이크가 나에게로 넘어왔고 간단히 내 소개, 옥상떼라피에 관해서도 소개를 했다. 서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 입장시 몸빼와 함께 자신을 대변할 수 있는 키워드 3개 적게 했다. ..

위스테이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얼리버드 공간설명회에 다녀오다

커뮤니티하우스 공간설명회에 다녀왔다. 은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아파트형 마을공동체 ‘위스테이’의 모델하우스였는데 9월부터 시민들이 이용할수 있는 커뮤니티공간으로 전환된다. 보통 아파트 입주자가 모집이 되면 모델하우스는 해체되고 수억원의 비용이 입주자에게 비용으로 전가 되는데 위스테이는 특별하게 운영된다. 이번에는 위스테이 지구의 모델하우스였다. 보통 모델하우스는 실제 아파트가 지어지는 현장에 있게 마련인데 위스테이는 명동 시내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내년에는 지구의 모델하우스로 재정비 된다. 모델하우스로 기능하지 않을 때는 시민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지원해준다.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인 손병기 코치님의 제안으로 마실 커뮤니티 얼리버드에 사업에 한민수 ..

칼세이건<코스모스> 끝까지 읽기를 시작하다 @과학책방 갈다

나를 탐구하는 방법 중 하나로 명리학에 관심을 두었다. 명리학에서는 목화토금수로 상징되는 음양오행을 다루는데 자연의 원리이자 우주의 구성이기도 하고 나의 구성요소이기도 했다. 나라는 미시적인 존재가 우주와 연결되어있다는 원리가 있었다. 우주라는 거대한 존재에 관심조차 없었으나 서양의 유명 고전인 우주를 다룬 책 칼세이건의 라는 대중서(?)를 알게되고 호기심에 책을 구했는데, 그 장대한 두께에 절망하고 말았다. 결국 '소장은 했으나 읽지는 않은 책' 목록에 또 한 권의 책이 생기려는 찰나 칼세이건 코스모스 끝까지 읽기 모임을 발견했다. 의지는 돈으로 사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6주의 과정을 신청했다. 모임을 이끌어주실 이명현 박사님. 자신이 바라보는 코스모스에 관한 특강의 시작에 앞서 호킹 지수를 소개했다. ..

시간정리 트레이닝 #시간가계부 공개특강

시간정리 트레이닝 #시간가계부 공개특강 1기 2018.05.31(목) PM7시 (2시간) @강남 꿈틀라운지 요즘 별일이 없으면 사무실에 7시 전에 출근한다. 보통 5:20-5:40분에는 일어나고 출근 준비하고 걸어서 사무실에 간다. 아침 8-9시까지 자던 나였는데 새벽에 힘들지 않게 일어날 수 있는 원인은 운동으로 체력이 보강되어 잠을 오래 자는것으로 모자란 체력을 보충할 필요가 없어진 것 같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다보니 시간을 좀 잘 쓰고 싶은 욕심이 생겨 다이어리를 썼다. 그러면서 시간 관리 팁을 주고 받는 모임도 만들었다. http://sentipark.com/2246 3,4,5,6월 동안 일정을 기록한 1달 짜리 플래너. 내가 사용한 플래너 이용방법 1. 기상시간에 대한 이슈가 있어서 기상, 취침..

악가무 삼신할미 만트라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

악가무 삼신할미 만트라 2018.04.26.(목) 저녁 8시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 우연히 발견한 우리 동네 공연 정보. 대한민국 국악계의 독보적 존재! 연주, 작곡, 지휘 삼박자를 넘나드는 멀티 아티스트 원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을 성공리에 수행하고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_ 경북무형문화재 제8호 김천금릉빗내농악 인간문화재 손영만 _ 노마드 일렉트로닉 뮤직 듀오 텐거(TENGGER) _ 드러머 한웅원 뭔가 연주자들의 포스가 남다르다. 이번엔 또 어떤 음악을 서보일까 싶기도 하고 집근처니 가족 공연으로 마실 다녀오듯 하면 좋을 것 같아 예매. 식사하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공연시간을 기다리는데 내 뒤에 있던 테이블에서 아무개 작가라는 소개 하는 소리를 들었다. 뒤돌아 봤더니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