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성장일지 3

[1인기업 성장일지] 한국코치협회인증 명함을 받다

올 겨울에 작은 성취가 있었다면 바로 코칭 자격 시험에 응시해서 합격한 것이다.2015년 5월에 코칭을 배우고 살짝 코칭에 흥미가 생긴 후 1년 반 만에 가장 기본 자격을 인증받았다. 한번의 실패 끝에 재도전해 받은 것이라 조금 더 의미가 크다. 20시간 코칭 교육을 받고 50시간의 임상을 한 후에 코치 실기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는데 직업적인 습관인 컨설팅'질'이 나왔던 바, 장렬히 전사했다. (링크)코치 자격의 첫걸음인 KAC이지만 이왕이면 내가 한 일에 책임을 지고자 명함을 신청했다. 나의 성격에 따라 코치명함 그리고 1인기업가의 명함 두 가지를 가지고 다니려 한다. 코칭의 세계로 이끌어주신 블루밍경영연구소 김상임 왕코치님, 함께 배우자고 독려해주신 브랜드매니지먼트 엠유 조연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1인기업성장일지] IT기술의 힘으로 다양한 수익포트폴리오를...

1인 기업인으로 살기 위해 나는 다양한 수익포트폴리오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최근 미국의 글로벌 회사로부터 수익이 생겨 내가 받을 달러를 계산하며 신나하고 있었다. 그런데 며칠을 기다려도 입금이 안되는 것이었다. 국내 은행에 문의를 해봐도 입금 내역이 없다는 것이다. 내 돈은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인가? 결국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활용해 내 돈을 찾아나섰다. 홍콩 지점으로 무료 국제전화 어플을 다운받아 한국어로 응대 가능한 직원과 통화를 시도했다.eWallet 관련 문의는 미국지점에 직접 통화를 해야 한다고 안내를 받았다. 한국어 지원 안되냐고 물으니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 이후에 온라인 채팅을 해보라고 했다. 방금 라이브 채팅을 시도했더니 자동번역시스템을 장착한 채팅창이 떴다. 각자 나라말로 타이핑하면 알아..

[1인기업 성장일지] 전자책 단말기를 구매했다

전자책 단말기를 구입했다. 리디북 페이퍼와 알라딘 크레마 카르타 사이에서 고민하다 알라딘 20년지기 의리로 카르타를 선택했다. 온라인 매장에서는 이달 말에나 재입고 된다는 걸 강남 나간 김에 굳이 매장에 들어서 구매했다. 전자책을 들이기 전, 내 방구석 책들을 팔아 넘겼다. 좁은 방에 쌓인 책이 집안 사람 여럿 복장을 긁는 모양이다. 갖고 있으면 필요할 때 언제든 꺼내 보겠지 하며 습관적으로 구매한 책이 몇 년째 책장만 차지하더라. 어떨때는 내가 갖고 있는 책은 다 읽은 것 같은 안타까운 착각도 한다. 알고 있는 것은 제목뿐이면서 마치 책을 소장하면 그 책의 내용도 소장한 듯한 착각. 그렇게 마련한 책들은 또 들고 다니긴 한다. 이 종이책이란게 들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묘하게 위로가 된다. 늘 가방에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