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산악회 31

[백두대간 프로젝트] 7rd 덕유산 상봉산 코스 빼재에서 소사고개까지

[백두대간 프로젝트] 7rd 백두대간 상봉산 코스 2018.4.5 @ 빼재에서 소사고개까지 참여자: 자뻑, 고동, 블랙, 감대, 자왕, 늦꿈, 반반, 몽벨 공사다망한 겨울이 지나, 식목일에 봄산행으로 다시 뭉친 팀. 식목일을 그렇게 손꼽아 기다렸건만, 야속한 비소식이 들려왔다. 현장에 가서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근처에서 놀다가라도 오자며 새벽 6시 출발했다. 이날은 백두대간팀이 결성된지 3주년이기도 하고, 인순샘의 생일이기도 했다. 진짜 이렇게 비가오는데 산에 오른단 말이오? 옷 단디 입고, 비옷도 챙겨입고 준비했다. 봄날이라고 얇게 입고 왔더니 춥긴 추웠다. 등산하다보면 땀이 날것을 대비해 적당한 보온을 한다. 올해 새로 만든 시그니처. 매년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로 디자인을 한다. 원숭이 - 닭 - ..

[백두대간 프로젝트] 벌써 3주년 기념파티

백두대간 빼재 - 상봉산 소사 소개 7.5km 해밀 산악회 18년도 백두대간 가는길 산행 안내1. 일시 : 2018-04-05(목) 백두대간 상봉산 코스(1,255m) 2. 코스 : 백두대간 10구간 빼재에서 소사고개까지(7.5km) □ 빼재 → 상봉산(4km) → 소사고개(3.5km) 3. 뒷풀이 장소 : 협의하여 현지에서 결정함 4. 준비물 안내 □ 개인 준비 - 봄 여벌옷(긴팔, 긴바지), 바람막이, 렌턴(건전지 A급), 장갑, 스틱, 1L이상(500mlX2), 수건, 보조배터리, 모자, 버프, 컵, 개인 기호간식, 무릎보호대, 등산의자, 선글라스 등 개인적으로 가감할 수 있습니다(선택) - 간식 및 주류는 개인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개인별 점심 식사 준비 □ 버너, 코펠. 라면은 만약의 경우를..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에 참가하다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에 참가하다 2017.10.29 마라톤 할 때마다 이를 가는데 얼결에 또 하게 된 춘천마라톤.새벽 5시에 나와 6시 잠실에서 춘천 셔틀버스 탑승. 뜨듯한 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스타트. 이미 일행은 다 앞으로 보내고 나혼자 유유자적 뛰는 듯 걷는 듯 한다. 4km대 초반이었다. 거리마다 마라토너들 응원단이 있는데 그중 취타대가 있었다. 취타는 불고 치는 악기들이 중심이 되는 형태의 음악으로 행진할 때 쓰이던 음악이다. 예전에는 임금의 거동이나 현관들의 행차, 군대의 행진또는 개선등에 쓰였고 지금은 큰 행사나 나라에 중요한 일에 주로 등장하여 연주한다. 흥을 돋워준다고 소양강 처녀를 연주하는데 너무 못하는 것이었다. 나는 웃느라 멈췄고, 달리던 이들이 오히려 취타대에게 응원을 하는 진풍경이..

올 여름 첫 피서

​ 올 여름 첫 피서는 해밀산악회와 함께 홍천 용소계곡으로 왔네요. 계곡 물을 보자마자 입수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4km 가량 트래킹도 했어요. 햇살이 들었을 땐 트레킹을, 구름이 가득할 땐 연기 폴폴 내며 밥먹고, 물놀이 하다가 소나기 내릴 때는 음악 들으면서 따듯한 커피 끓여 마셨어요. 캬 이런게 사는거지!! 라고 다들 입을 모아 말했어요. 그리고 짐 옮기고 텐트치는 힘쓰는 일과, 불판 정리, 커피, 콩국수를 말아내는 섬세한 일은 대장님을 비롯한 남자들이 다~~ 했어요 ㅎㅎㅎ ​​ ​​​

일상의 기록 2017.08.10

[백두대간 프로젝트] 덕유산 설천봉 - 월성리

[백두대간 프로젝트] 덕유산 설천봉 - 월성리 2017.05.28 참여자: 자뻑, 자왕, 나름, 감대, 블랙, 반반, 고동, 늦꿈, 몽벨 덕유산 구간을 갔다. 덕유산 설천봉에서 출발하여 향적봉, 무룡산, 삿갓재, 삿갓봉을 찍고 월성리로 하산하는 16km 능선 구간이었다. 5월 말의 덕유산은 아름다웠다. 푸르른 잎들이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렸다. 진달래 군락도 만나고 원추리 꽃 봉오리도 보았다. 그간 단련이 되었는지 계절이 좋았는지 큰 무리 없이 다녀올수 있었다. 오늘도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백두대간 프로젝트] 봄맞이 태안 벙개 @ 충남 태안 백화산

봄맞이 태안 벙개 2017.4.16 @ 충남 태안 백화산 참여자: 자뻑, 고동, 블랙, 감대, 자왕, 늦꿈, 무고, 반반봄날 태안으로 백두대간팀 벙개! 아침 7시에 합류해 태안으로 출발했다. 태안은 바다를 가야하건만 산에 중독된 이들은 태안에서도 산에 올라야 했다. 백화산 정상까지 2KM. 음청 귀엽네. 나름 밧줄을 타야할 구간도 있다. 정상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사뿐한 발걸음으로 내려온다. 2시간 가량의 등산을 마치고 이제부터는 먹방을 시작한다. 태안에서 살고 있는 반반님이 모든 식사를 책임지셨다. 평지에 핀 어여쁜 벚꽃을 감상하는 중. 누군가가 뒷태를 찍어주심!! 매운탕이랑 게찜, 간장게장, 튀김 등 퍼레이드. 끝까지 젓가락을 놓지 않는 먹성이었다. 소화를 시키며 바닷길을 산책하려 했으나 ..

백두대간 프로젝트팀 1주년 & 인순샘 생일파뤼

백두대간 프로젝트 팀 1주년 & 인순샘 생일파뤼 2017.03.30 @ 삼청동 로마네꽁띠 with 자뻑, 고동, 블랙, 몽벨, 자왕, 늦꿈, 땡비 작년 4월 5일, 백두대간을 첫걸음을 디뎠다. 그날은 인순샘의 생일이기도 했다. 다가오는 1주년 & 인순샘 생일축하의 자리가 땡비님의 초대로 마련되었다. 삼청동 골목에 위치한 맛집 로마네꽁띠. 맛있는 음식과 와인과 수다로 행복한 두어시간이 훌쩍 가버렸다. 곧 산에서 만나기로 ^^

[백두대간 프로젝트] 5rd 소백산 상고대를 다녀와서

5rd 소백산 상고대를 다녀와서 2017.2.18 @단양 소백산 참여자: 자뻑, 고동, 블랙, 감대, 자왕 눈꽃을 한 번 더 보러 겨울산행을 감행했다. 주말을 활용해 소백산을 다녀왔다. 참여자는 자뻑, 고동, 블랙, 감대, 자왕 5명으로 오붓하게 다녀왔다. 역대 최저 참여율!! 백두대간 출발점 제2연화봉에서 제1연화봉으로 출발~~ 원래 이 길은 천문대까지 통행하는 차도이다. 아스팔트 흔적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쌓여있어서 약 7km를 걸었다. 자뻑님. 화이트 패션을 선보인 블랙님. 아이젠으로 더욱 느려진 고동. 자왕님 산대장 감대님. 금강산도 식후경. 제2 연화봉 대피소에서 식사를 한다. 오뎅과 라면, 곶감으로 허기를 달래고 다시 출발~ 내리막길은 썰매를 활용한다. 올해의 마지막 썰매다! 혼자보기 아..

[백두대간 프로젝트] 4번째 함백산을 다녀오다

[백두대간 프로젝트] 4번째 함백산을 다녀오다 2017.01.23 @함백산 1월의 백두대간 프로젝트는 함백산이다. 강원도 정선쪽이라 하루 전날 숙소에서 묵기로 했다. 저녁식사 무렵 도착했는데, 강원도 추위는 정말 매서웠다. 저녁식사. 이미 산에 다녀온 느낌. 겨울산은 방한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도 주의를 주셔셔 방한용 마스크와 모자, 장갑, 내의 여러벌, 핫팩을 준비해갔다. 그러나 불합격. 좀 부족하다고. 여분의 옷을 빌려주셔서 이래도 되나 싶게 껴입고 나니 거지패션이 되었다. 아침은 든든하게 북엇국. 뜨듯한 국물로 속을 덥혀야 칼바람을 이길 수 있다. 어재 찍고 왔던 그 장소에서 출발촬영. 2017년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 백두대간 프로젝트 시그니쳐도 새롭게 ^^ 껴입고..

[백두대간 프로젝트] 4rd 겨울산 눈꽃놀이

백두대간 이번엔 함백산 겨울 눈꽃보러 함백산으로.함백산. 함박눈이 가득할 것 같은 이름이다. 종아리까지 쌓인 눈을 휘휘 저어나가며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부러지는 나무가지의 투덜거림을 들으며마무리는 쌀포대 타고 그 눈길을 내려오는 설산의 낭만을 꿈꾼다. 해밀 산악회 17년도 백두대간 가는길 함백산 눈꽃 산행 안내 1. 일시 : 2017-01-23(월) 백두대간 함백산(1,572.1m) 2. 코스 : 백두대간 39구간 화방재에서~두문동재까지(약14.5km) 화방재 → 수리봉(1.3km) → 망항재(2km) → 함백산(2.7km) → 자작나무 샘터(2.2km) → 은대봉(1.8km) → 두문동재(0.9km) = 총거리(10.9km) + ∝ 1 Pass 구간 : 화방재에서 망항재까지 (3.3km) 2 점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