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로드 33

비너스로드 [Venus road] 소셜다이닝 집밥과 함께 한 옥상떼라피

비너스로드(VenusRoad) 프로젝트 옥상떼라피2014.04.25 / 6:30PM @신사동 가로수길 인브랜드연구소 옥상주최: 비너스로드 (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 인브랜드연구소 김지호, 메디콘텐츠 노보라) 사진촬영/카피라이트: 노보라, 편집: 오경수, 컬러그레이딩: 박민용 근 일년만에 재개하는 옥상떼라피. (작년 옥상떼라피: http://sentipark.com/793) 비너스로드가 제안하는 옥상떼라피는 3대 떼라피로 이루어진다. 1. 몸빼떼라피 옥상떼라피 참여자라면 몸빼로 무조건 갈아입어야 한다. 몸빼를 입어야 하는 이유는 많지만. 여기서는 세가지만 집어주겠다. 첫번째, 몸빼는 편하다. 몸에 착 감기는 것이 몸빼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마치 오랫동안 입고 생활한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특히 냉장고바지라..

비너스 로드 옥상[떼라피] 완판기념 포스팅

작년 6월 조심스럽게 선보인 옥상떼라피. 소셜모임란에 공지했으나 일주일이라는 모객 기간의 한계인지 달랑 한 명만이 신청했다.다행이 우리 팀들이 각 지인을 동원해 무려 9명이라는 인원으로 즐겁게 지냈던 기억. 올해 4월. 지난번 1인 모객의 설움을 타파하고자 무려 2주 전이라는 기나긴 모객 기간과, 그때와는 달리 미모의 쉐프 섭외라는 무기를 장착. 모객 인원 8명에 도전한다.무려 집밥추천이라는 딱지까지 붙어 메인에 노출되고야 말았다. 집밥의 옥상 떼라피 바로 가기 - http://www.zipbob.net/pro/53481212e76f68998f000091 그리고 음식이 너무 약한거 아닐까 하는 조심스런 예측에 급기야 음식차림을 재정비하기에 이른다.결과는..... 음식 문구와 사진을 바꾸고 바로!! 8명 ..

비너스로드 9강 - 동정심을 되살린다 @ 창덕궁/비원

비너스로드의 아티스트웨이@창덕궁 2014. 04.01.화 PM1:00 with 퍼스널브랜드PD박현진 / 메티컨텐츠 노보라 / 인브랜드연구소 김지호 4월 1일 만우절 오후. 햇살 따사로운 날에 비너스로드의 아티스트데이트가 있었다.창덕궁에서 만나 그 뒷길을 산책. 북촌 - 창덕궁 - 비원산책으로 이어졌다. 꽃망울이 호기롭게 피어난 고궁. 이곳에서 아티스트웨이 9강을 진행. 우리는 또 우리의 시간을 잘 살아내고 있었고, 2014년도 2분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올해의 버킷리스트를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몇가지를 이루었고. 서로 격려를 해주는 긍정의 시간... 정자를 오픈해주어서 들어가 쉴수 있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잠깐 기둥에 기대 졸았다. 따갑던 봄볕과 서늘한 그늘이 있어 감사했다. 비원을 우리는 무..

[비너스로드 VenusRoad]상표권을 등록하다

1. 상표권 중복 검색 http://www.kipris.or.kr 키프리스 사이트. 즉 특허청 정보 검색사이트에 등록하려는 상표명을 검색해본다. 내가 등록하려는 상표가 이미 있다면 등록 어렵다. 그러나 다른 분야의 산업이라면 등록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과 제조업은 분야가 다르니 같은 상표명이어도 등록은 가능하다고 한다. 내가 등록하려는 상표는 [비너스로드 VENUSROAD]다. 다행이 영문철자가 다르고 산업분야도 다르다. 일단 등록을 진행하기로 한다. 2. 사용자 등록 이제부터는 특허로에서 진행하자. http://www.patent.go.kr 출원인 코드를 받아야 상표권을 등록할 수 있다. 이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한다. 3. 상표권 등록 절차 http://www.patent.go.kr/jsp/ki..

2014년 센티의 버킷리스트

내 인생 모토가 24시간 일, 24시간 놀이인지라 2014년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다보니 다 연결고리가 있더라. 1. 단독저서 출간하기 MU의 멤버 박현진, 강정은 책출간 기획 지원사격하기. 조대표님의 버킷에도 들어가 있다. 그동안 경험 한 것들, 직장에선 얻을수 없는 것들, 그동안 내가 삽질한 사연들이 다 사례로 남을 터. 쓸데 없는 경험은 없다!! 2. 내 경험을 나눌 강의하기 버킷리스트 1번과 연결. 이래저래 나도 뻘짓 좀 해봤다. 비슷한 고민을 한 사람들에게 작은 방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나누겠다. 3. 월 1,000만원 수익내기 MU의 프로젝트와 나의 플랜B, 그리고 버킷리스트 1,2를 통해 출간과 강연을 통해 얻을 수입으로 월수입 1천만원에 도전한다. 몇 년 전 주식으로..

태국 요리 배워보기 #7 쏨땀 @마이까이디 in 방콕

아 단단한 식감의 파파야를 샐러드로 무쳐낸 것이 쏨땀. 처음 쏨땀을 먹고 그 맛에 반했었지. 덜 익은 파파야와 당근은 채칼을 이용해 길죽하게 벗겨낸다. 땅콩, 토마토 조각, 줄콩를 또각또각 손으로 잘라 넣는다. 절구공이로 적당히 찧는다. 적당히다. 너무 많이 찧으면 뭉게지고 이게 샐러드인지 죽인지 알수 없게 된다. 이후 간장 한스푼, 라임 반쪽으로 즙을 내어 넣는다. 보통 태국의 젖갈인 피쉬소스를 넣는데 이곳은 채식 레시피를 고집하므로 간장으로 대신한다. 그동아 쏨땀 특유의 맛은 피쉬소스일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덜익은 파파야 맛이었던 거였다. 굳이 생선 액젓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으로 건강한 식단을 만들면 좋겠다. 아 접시에 담아내니 참 아름답구나. 그린파파야 말고도 그린 망고나 좀 단단한 식재료로 이런 ..

태국 요리 배워보기 #6 스프링 롤 @마이까이디 in 방콕

스프링 롤. 봄의 신선한 야채에 고소한 땅콩소스가 어우러진 촉촉한 라이스페이퍼의 쫄깃한 식감이 감싸주는 맛. 이름하여 봄의 롤~~ 레시피 1. 각종야채를 준비하고 더운물에 불린 라이스 페이퍼를 준비한다. 2. 준비한 야채를 넣고 김밥말듯 말아준다. 3. 한입 크기로 썰어준다. 4. 접시에 담고 땅콩소스를 그 위에 뿌려준다. 라이스페이퍼는 월남쌈에 나오는 얇은 것만 보다가 타올 비주얼인 페이퍼를 본 소감은 딱히 맛을 기대할 수 없다였다. 일단 선생이 시키는대로 부피가 큰 상추는 잘 찢어서 넣는다. 견과류도 토핑해 넣고 이래저래 욕심좀 내서 각종 재료를 넣는다. 김밥말듯 말자. 생각보다 잘 말린다. 써는것도 깔끔하게 잘 썰린다. 이후 한입 크기로 썰어낸다. 내 스타일대로 데코를 해본다. 그 위에 땅콩 소스를..

태국 요리 배워보기 #5 팟타이 @마이까이디 in 방콕

팟타이 만들기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내고 당근, 토마토, 양파도 넣어 볶는다. 야채가 익으면 두부도 넣는다. 물을 6수저, 코코넛 1수저 넣는다. 넓은 면의 쌀국수를 넣고 볶는다. 간장 1스푼 투척, 설탕 1꼬집을 넣고 물이 자작할때까지 볶는다. 이후 파, 숙주를 넣어 볶다가 땅콩가루와 라임 1/2즙을 내고 마무리 신났다~~~ 땅콘소스 만들기 만들어둔 똠양페이스트 한스푼 투척 및 코코넛 밀크 3스푼을 넣고 잘 섞는다. (기름기가 많아서 분리되니 잘 섞어주라.) 토마토 조각을 손으로 약간 짖이겨 넣고 가열한다. 볶은 아몬드, 캐슈넛, 땅콩가루를 한껏 넣어줌. 이후 간장 한스푼 투척으로 간을 맞춰주고 설탕 한 꼬집. 라임즙은 빠질 수 없다. 투척. 팬 두개를 사용해 거의 동시에 작업한다. 팟..

태국 요리 배워보기 #3 그린커리 @마이까이디 in 방콕

그린커리 페이스트 만들기 갈랑가, 레몬그라스, 라임잎....을 잘게 썰어넣는다. 여기에 매운 고추 추가요. 마들도 추가요~~ 어째 얼큰 찌게 만드는 듯한 레시피다... 이대로는 너무 뻑뻑하니 물 한 스푼 넣고 그린카레 페이스트를 넣고 마구 마구 갈아준다. 그린카레 원료를 따로 파는 것 같다. 반스푼 정도 넣었다. 그린커리 만들기 그린커리 페이스트를 볶다가 코코넛 밀크를 넣는다. 달아오르면 물을 반대접 붓는다. 각종야채를 넣고 끓인다. (브로컬리, 단호박, 미니가지, 꼬마 옥수수 등) 코코넛 오일 3스푼을 넣고 마저 끓인다. 보글보글 끓여내면~~ 그린커리 완성. 알싸하면서 미묘한 맛. 레몬그라스나 생강과 비슷한 갈랑가를 갈아 넣어서 매울것 같았으나 가지와 호박의 단맛 때문인지 부드러운 맛이다. 여기에 가지..

태국 요리 배워보기 #2 버섯 소스로 맛을 낸 야채볶음 @마이까이디 in 방콕

두번째 요리는 무척 간단했다. 시간도 한 5분 가량 걸린것 같다. 그냥 야채볶음. 앞서의 경험으로 모든 재료를 한꼬집씩 집어서 기름에 들들 볶는다. 그리고 소스를 투하. 일반적으로는 굴소스를 사용하나, 여기는 채식레스토랑이므로 굴소스와 비슷한 맛을 내는 버섯소스로 대신한다. 한접시 달달 긁어서 넣었다. 귀국직전 식료품 가게에서 열심히 찾았는데 채식용 버섯소스는 없었다. 어디 가서 구할수 있을까? 같은 재료로, 아까는 똠양꿍, 지금은 야채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