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다움 코칭

[브랜드 컨설팅 사례] 창업디자이너 장미지

코치 박현진 2013. 11. 24. 04:50

레이저 컷팅을 사용한 명함을 제작하는 아날로그엔진의 장미지 대표. (링크: 명함디자인 보기)
키워드 마케팅을 하다가 블로그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한다. 
블로그 마케팅을 잘해서 매출도 올리고 브랜딩도 하고 싶다고 도움요청이 왔다.
그동안 진행한 블로그를 살펴보니 주로 키워드가 '선물하고 싶은 명함' '감성명함' 명함제작에 촛점이 맞춰졌다. 





카테고리를 보면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의 아이덴티티는 없고 오직 명함제작에 관한 이야기만 있다.
고급명함제작이라 하더라도 명함의 단가는 몇만원선에서 결정되기에 
결국 명함의 양으로 승부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다. 

  

 


2013.09.09. 인터뷰를 통해 키워드를 도출했다.
장미지 대표의 사업목표는 창업시 필요한 디자인 패키지 서비스를 하는 것이었다.
패키지의 가장 기본이 바로 명함이었다.

그렇다면 명함에 촛점을 맞출것이 아닌 창업과 관련한 디자이너로 브랜딩해야한다.
본인이 디자인으로 창업한 창업자이자 
누구보다도 창업시 필요한 디자인에 관해서는 가장 잘 알 것이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진행하다보니 '창업컨설턴트' 자격증도 보유했다는 사실도 알게됐다.

서울시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3기이기도 하고,
레이저 컷팅 명함 아이템으로 중진공에서 정부지원금을 받기도 한 창업자다.
창업센터에서 창업자 대상으로 강의 및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다.


 



다행이 '창업디자이너' 키워드는 누구도 쓰지 않고 있었다.
따라서 사이트 등록을 권했으며 블로그에 위 키워드를 써 포스팅함으로서
창업, 창업디자인 하면 장미지가 연관검색되도록 유도했다.




카테고리 정비를 해서 단순히 명함을 제작하는 사람이 아닌
창업시 필요한 디자인을 의뢰하게 되는 디자이너로서 리브랜딩했다.



 
  • After - 창업디자이너로 브랜딩한 최종 블로그 (2013.11.24 기준)






프롤로그를 설정해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설정했다. 
또한 그녀의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기록해서 홍보에 보탬이 되도록 300프로젝트를 권했다. 
새로 의뢰받는 작업이나 일상에서 수집하는 디자인 스케치들을 기록하면 또다른 기회가 올지도 모른다. 

이 작업 후 블로그를 통해 명함제작의뢰 뿐 아니라 
브로셔, 창업패키지 의뢰가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장미지 대표로부터 연락왔다.
아무쪼록 창업디자이너로서 멋진 브랜드를 가꿔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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