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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KBS 특집 다큐멘터리 - 2014 신직업 리포트

코치 박현진 2014. 2. 28. 21:00

KBS 특집 다큐멘터리 - 2014 신직업 리포트를 보다.


 

 

섬세한 손기술을 필요로 하는 치기공사가 한때 선호직업이었다. 

그러나 현대는 사람의 손보다 더 정교하고 제작시간도 수십배는 단축된 3d프린터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텔레마케터, 회계사는 모두 컴퓨터 시스템으로 대체가능하다. 

아마존은 MD나 편집자들이 하는 상품 소개 문구를 빅데이터를 통해 더 적합한 문구를 생산할 준비를 한다고 들었다. 





앞으로 미래는 건강에 직접 관련된 일,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감성, 노년의 실버 산업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지금까지 익숙해지던 직업군은 사라진지 오래다. 




 

노령화가 가속화되는 추세에서 일본에서도 실버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심리, 건강에 관한 산업군도 발달하면서 '삼림 테라피스트'라는 신종 직업이 생겼다. 

앞으로 '테라피'라는 개념의 산업이 꽤 전망있어 보인다.  


문득 이 다큐멘터리에서 소개한 심리적 직업군이 눈에 띈다. 

내가 여행문화기획자로서 기획하고 실현하고 싶었던 부분이 '테라피'와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장을 느끼기, 문화를 느끼기, 한달간 걷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나중에 인터뷰하고 정리할 시간을 만들기...

그리고 여행이란것을 접목해 [옥상떼라피] (링크) 라는 파티도 런칭했었고. 

그를 통해 사람이 만나 대화와 공감을 통해 어떤 치유가 가능한지도 알게되었다. 





 

 

 



 


내가 지나 온 직업만도 다양하다. 

웹디자이너 - 웹기획 - 여행콘텐츠 제작 - 여행문화 기획 - IT 관련 창업 - 퍼스널브랜드 매니저 

IT 세상이 열렸기에 가능했던 직업이고, 현재는 그 IT를 다양하게 적용함으로서 일을 확장하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내 프로필을 한번 정리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위 이미지는 여행칼럼을 쓸 기회가 있을 때 만들어둔 프로필이다. 

한때, '여행문화기획자' 혹은 '창업자'로만 나를 규정했다면, 

지금의 프로필은 약간의 변화가 있다. 


여행이 곧 치유이고 삶의 원동력이라 믿는다.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것을 수많은 취미 중 특기로 꼽는다.
여행문화기획, 개인브랜드 매니지먼트, 온라인 소셜방송 북TV365 PD, 
대한민국 인재의 기준 300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한다. 

타인의 성장을 돕고 스스로도 성장하는 일을 하며 놀이와도 같은 24시간을 보내고 있다. 





 

 

 

 

 

 




개인적, 개성존중, 인간적인....이 키워드가 미래에 살아남는 직업으로 안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