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푸드테라피

고기를 빼놓고 푸짐히 잘 먹을 수 있는 보리밥 전문 '보리정원'

코치 박현진 2013. 7. 15. 16:15



가족 외식에 고기가 빠진 메뉴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억지로 먹고 싶지 않은 고기를 먹을 수도 없어 인터넷 검색을 시도한다.
주차지원 되고, 한국적인 인테리어에, 보리밥을 전문으로 하는 집을 발견.
오래된 한옥에 가운데 우물 장식도 있는 운치 있는 집이었다.  




보리밥 정식 8천원. 
3~4일 전에 미리 예약하면 개별실도 마련해준다.  



에피타이저로 도토리묵 주문.





메인 보리밥. 맛깔나는 된장 찌개에 7가지 산채나물. 터질듯 부풀어오른 계란 찜.
바깥 연못의 물소리 들으면서 한사발 비벼 먹고 나면 배는 포만감으로 두리둥실 떠오른다. 



보리정원
02)951-1123
노원구 중계4동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