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책리뷰

폐지도 돈이 된다 _ 알라딘 중고샵 첫 주문

코치 박현진 2011. 9. 14. 08:32
지난번에 40권 다 팔고 나서 알라딘 중고책으로 못판 책 십여권이 남았다.
알라딘 자체 시스템으로 중고로 구입여부를 판단하는데, 꽤 많이 거절을 받은 터였다.
거절당한 책은 알라딘 소비자와 1:1 판매처를 연결해주길래 거기에 등록해두었다.
완벽한 정리에 실패한지라 한무더기 버릴까 말까 고민하다 행동으로 옮기기 귀찮아 그냥 뒀는데,
오늘 새벽 중고상품 주문이 발생했다. 야호~
가장 두껍고 무겁고 비싼데 내게는 더 효용이 없는 책이어서 그런가 완전 반갑다.



  
배송완료 후 주문인이 <수령확인>해주신 후 1-2일 내 예치금으로 정산되거나.
주문고객의 수령확인이 출고 후 12일 경과시까지 없는 경우
구매확정으로 간주해 자동으로 정산된다.

 
참, 종로 2가 나이트 클럽 대신 중고서점이 들어섰다.
알라딘에서 운영하는 중고서적센터란다.
여러가지로 맘에든다. 15년 단골 보람있어. 암..


2011/08/27 - [안빈락도] - 책을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