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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강헌의 '명리- 운명을 조율하다' 출간기념회에 다녀오다 강헌의 '명리- 운명을 조율하다' 출간기념회에 다녀오다 2017.02.07 pm7:30 @충정로 벙커1 명리학이 우리에게 줄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첫째 내가 얼마나 존엄한지를 알려주는 것.둘때, 그 존엄을 실행하기 위해 오늘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 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심리학을 비롯한 자기 탐구의 도구는 많다. 그란 1년, 3년, 5년 후에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시간단위의 행동 전략 전술을 짤수 있게 하는 도구는 명리학다. 돌격할 때, 후퇴할 때,타자의 도움을 청할 때, 내가 도움이 되어야 할 때, 조용히 공부 해야할 때,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펼쳐야 할 때, 얕고 넓은 관계를 할지, 깊고 좁은 관계를 만들지... 자신의 존엄함으로 각자의 경기장에서 만들어낼 때, 우리는 강해진다. 그 사람들이 모이면 .. 더보기
네번째 42.195 km 마라톤 완주 (8'49) 2017.01.26. am7:40-pm4:29 (8'49)네번째 42.195 km 마라톤 완주 놀라움을 안겨준 기록!8시간대 완주. 무식하면 용감하다 했던가.작년에 갑작스럽게 마라톤을 할때를 떠올리면 감회가 새롭다.방한 대비를 전혀 안하고 추위에 떠느라 몸이 뻣뻣해서 거의 막대기처럼 움직였다.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기에 십년은 다 되가는 오래된 운동화를 신다가고관절을 골로 보낼 뻔했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할 뿐이다. 이번에는 에어 빵빵한 신발과 기능성 옷으로 기본 준비를 철저히 하고털모자, 방한마스크 장갑에 등짝에 핫팩도 두장이나 붙여 완벽 방한했다.그렇게 준비를 하자 달리는데 집중할 수 있었다. 미흡한 장비로 인한 불편을 제거하니 매우 자유로웠다. 나는 오로지 내 페이지를 유지하는데 집중하며 9시간 가까.. 더보기
성수동 북카페 초록에서 보낸 저녁 오늘은 엄청 추웠다. 초록에 가면 뜨거운 커피 한 잔 마셔야지 했는데, 주인장이 뜨끈한 뱅쇼 한 잔을 에스프레소 잔에 담아 내온다. 오렌지 향이 가득한 뱅쇼는 인순샘이 이번 연휴에 수녀님에게 배워서 만들어 오셨다. 추위로 굳은 몸이 풀린다. 코칭 팔로업 & 신년 기획으로 갔는데 임도사님을 만나 명리학습 모드로 전환 ㅎㅎ 여자 셋이 에너지가 비슷함을 발견하고 세시간을 한 주제로 떠들다 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