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북TV365

[북TV365_#31] 손대희의 리얼북톡 '서울대 꼴찌' 이성빈 저자 편

코치 박현진 2013. 11. 15. 19:35

[북TV365] 손대희의 리얼북톡  '서울대 꼴찌' 이성빈 저자 편
2013.11.14 AM10:00
@ 봄온아카데미 강남캠퍼스




* 책을 쓰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친구들을 만나면 내가 경험한 내용을 이야기 해준다.
온실이라는 회사의 대표로 뭔가를 만들어가는 중.
만나는 사람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면서 출판사 대표도 만난다.
마음먹으면 바로 실행에 옮기는 스타일.

어느날 스타킹 작가로부터 걸려온 섭외 전화.
기회는 왔는데 할 수 있는게 없다. 순간 '차력'이 떠올랐다.
사실 막 떠오른거라 할 줄은 몰랐다. 막상 현장 가니까 차력이 되더라. 그래서 우승까지.

이런 내용들이 쌓이자 연예기획사 대표로 있는 평소 따르던 형이 지금 책을 내자는 소리를 들었다.
'이것은 너에게도 도전이지만, 나에게도 도전이다.'
둘다 책 출간 경험은 없던 터. 서로 도전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뭉클. 동기부여.
삼일만에 책을 쓰면서 교정교열도 직접 하게 됨.
주변에서 많이 도와줘 책을 쓰는데 돈이 한푼도 안들었다.


*공부 잘하는 방법

잠은 충분히 자자 - 정신력이 흐트러진다.10시에 6시에 일어남
공부 시간을 지킨다 - 50분 공부 10분 휴식
전체 스케줄을 잡는다 - 6개월 정도의 단위로
매일같이 수능시험보는것처럼 - 시뮬레이션으로 패턴을 맞춘다.
문제유형을 분석해 문제풀이법을 고안한다.


*이동관에서 이성빈으로 개명했던데?
일이 잘 안풀렸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어 주변의 권유로 이름을 바꿈.
정성성에 빛날 빈. 해준만큼 돌려받는다.
정말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다.
모이고 쌓이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훨씬 나아지는 듯.


*난 내 인생이 제일 중요하다.

부모님 속을 많이 태운 애였다. 문제집 몰래 떼어먹고 오락했다.
서울대 가서도 공부는 안하고 놀고
군대갔다와서도 더 열심히 놀고
해외나가느라 졸업도 미루고 서른살이 되었다.
책을 보고 이제 좀 인정해주시는 듯.


* 릴레이 질문 (정수연 저자의 질문) 가장 행복했던 순간.
순간순간이 꿈만 같은 순간.
끊임 없이 발전할 것이니까.


* 이성빈의 릴레이 질문은?
꿈이 무엇인가? 당신이 10년 내에 이루고 싶은 꿈?


* 30년 계획을 세웠다고 들었다. 공유해달라
십년에 한번 책을 낼 꺼다.
최초 10년 서울대 꼴찌
그 다음은 대한민국 꼴지
그 다음은 글로벌 꼴찌.
내 인생의 성장 일지다.



[봄온데이트] 인터뷰어 최성호



* 꼴찌를 고집하는 이유는?
꼴지라고 생각했는데 꼴지가 낙오자이냐.
내가 꼴지가 되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결심이다. 상징적인 의미다.


*론다번 시크릿을 더 믿게된 것 같다
호불호가 분명히 갈리는 책이다. 어떤이는 사기꾼이 한 말이라고도 하고.
시크릿을 스스로 만들어 냈다고 생각하는 나는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 믿었던 경험 실패한건?
실패는 했을 건데 기억이 안난다.
좋은 기억만 두고 나쁜 기억은 빨리 잊는다.
실패를 하면 그걸 개선하기 때문에 실패의 기억이 없기도 한다.
스타킹에서도 할줄 아는건 없는데, 리허설인줄 알고 들어갔다.
부담감이 생기면 머리속이 하얘지는 습관이 있다.


* 앞으로 불리고 싶은건?
1.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2. 세상에 행복을 많이 나눠준 사람.


* 행복의 요소는?
자아. 나 자신에 집중해야 행복을 만들 수 있다.
타인에 의존하지 않는다.






이성빈 저자의 싸인.

글자가 숫자로 이뤄져 있다.

남들과 다른 사인을 고민하다가 숫자 사인을 고안해 냈다고.

나중에는 핸드폰 번호로 바꿀 생각도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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