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북TV365

[북TV365_#27] 조연심의 브랜드쇼 '지리산은 맛있다' 이윤화 저자편

코치 박현진 2013. 10. 17. 15:55

[북TV365_#26] 조연심의 브랜드쇼
'지리산은 맛있다' 이윤화 저자편
2013.10.17 AM 10:00
@봄온 아나운서 아카데미 (강남점)





북TV365 시즌3. 그 첫 방송을 오늘 아침 9시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장소는 봄온아나운서 아카데미.

전문 장비부터해서 스튜디오가 무척 전문스럽다.






이후 북TV365 본 방송



카메라 테스트중. 간접 조명까지 설치되었더니, 평소보다 두 배는 예쁘게 나온다.







오늘의 책 지리산은 맛있다.







식문화컨텐츠 기획자 시대에 맞는 이름이 아닌가 싶다.

음식은 지역, 나라를 대표하는 경우가 많다. 음식에도 카피나 패키지 기획하는 그 역할이 필요한게 아닌가싶다.

고객에 따라 하는 포지션이 달라짐.
레스토랑 컨설팅, 맛 가이드 책발행, 교육 및 강연, 음식 전시기획 등. 음식에 관한 콘텐츠를 다 다룬다.




* 어떻게 재능을 발견했나?
식품영양학 식품회사에 입사했는데, 적성에 맞지 않았다.
몸을 쓰면서 하는 일을 찾다가 요리에 입문하게 됐다.
만드는 일은 즐거운데 재능이 아닌 재미인걸 깨달았다.
그와 동시에 음식의 세계가 다양하다는걸 깨달았다.
푸드마케팅을 접하다.
이후 닷컴 버블을 타고 음식콘텐츠를 만드는 부서로 이전하게 됨.


* 글이 맛깔스럽다
음식의 느낌을 전달하는 자의 역할은 중요하다. 대중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음식을 소개하는 사람은 표현력이 좋아야한다.

나는 달걀 노른자 같은 사람.
절제해서 먹어야 한다. 콜레스테롤때문에.
식초와 기름을 섞게하는게 달걀 노른자다.
조직에서도 유화제 노른자 역할을 하고 싶다.



* 다이어리 알,  음식가이드를 담은 안내서도 일년에 한번씩 낸다
기준, 맛, 서비스, 분위기(음식에 적합한 공기) 가격대비만족도, 건강한 식재료,

그동안 맛 평가 서비스도 많이 늘었다.

경쟁자가 나타나면 스릴있다. 같이 하고 시장이 넓어지니까.
그래서 나는 일이 아니고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음식보면서 생각하는게 좋다.
수플레를 보면 계란찜이,
메밀전을 보면 갈레트가 생각나고,
그러다보니 책까지 쓰게 됐다.

미인촌(美人村) 함께 먹으러 다니는 모임 10년.
매달 모임의 주제를 정한다. 




* 추사밥상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는다.

목사(고려의 도지사 정도 되는 계급)밥상을 기획중이다.
추사는 1700년도 전후의 사람인데 그가 태어난 곳이 예산. 55세쯤 제주로 귀향.
많은 글을 남긴 학자, 미식가였다. 음식에 관해 글을 남긴다.
아내에게 보내라는 음식이 귀한 음식이었다.
유배 2년때 아내가 죽는다.
아내가 죽고 두부, 호박, 채소에 대한 참맛을 알게됐다. 라는 기록도 나온다.

중국에서 넘어온 차에 맛을 들인 기록도 있고, 당대 조선에서 꼽히는 차문화인이었다.

이 자료를 통해 대중에게 추사를 느끼게 한다.



* 이태원 맛기행 프로젝트도 인상적이다.
이태원은 내 학습의 장. 문화와 음식.

다국적 문화가 섞인 곳을 지역이 아닌 국가별 음식 구역으로 안내했다.

문화와 음식에 관해 스토리텔링을 한다.



[꾸준히, 오래]- 시간을 견디는 지혜

* 시간을 견디는 지혜는

존경한는 분은 아버지, 공무원이셨는데 일관된 삶을 보여주셨다.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아버지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떠올리며 삶의 방향을 잡았다.
할 수 있는 일을 다방면에 있으면 안될것 같다. (웃음) 이것밖에 못하겠다 싶을 때, 한우물만 팔때 결과가 나오는것 같다.

길을 꾸준히 가면 자신만의 독자적인 시장이 생긴다. 



* 자기만의 때는?
최선을 다하는 상황에 따라,
이자리에 있게한 한마디는  일관성이다.

또 찾고 싶은 것. 질리지 않는 밥맛같은 걸 찾고 싶은 것.



* 앞으로 만나고 있던 꿈이 있다면?
미식은 사치가 아니다.
돈이 적은 사람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야한다.
수많은 외식정보가 범람하는 곳에서 누군가는 선경험을 하고 나눠야 한다는 생각.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
지리산은 맛있다, 우리 인생은 더 맛있다.










이번 시즌 3에서는 봄온과 함께하는 [봄온데이트] 코너가 추가되었다. 

봄온아카데미 출신의 아나운서들과 저자와의 미니인터뷰를 진행하기로.

오늘 인터뷰를 맡아준 리포터는 김경희씨다. 






방송정 싸인을 맞춰보는 김경희 리포터와 이윤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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