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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로드(VenusRoad)의 '아티스트 웨이' 2주차 -자기 정체성을 회복한다 @ 청계산 곤드레밥집

코치 박현진 2013. 9. 26. 16:01
비너스 로드는 3명의 멤버가 단위별로 돌아가면서 리딩하고, 리딩하는 사람이 장소를 정하기로 했다.
이번엔 보라가 청계산 자락에 있는 '곤드레밥집'을 선정했다.
메디컨텐츠 대표로 의학컨텐츠, 병원홍보일을 하는 그녀답게 밥집도 건강함이 묻어난다.
'천상의 맛을 보여줄께'


지호와 내가 늦은관계로 그녀 홀로 삼십분간 본의 아닌 아티스트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이미 막걸리 두어잔 마시고 취해있었다는...




저녁때도 늦은 터라 우린 밥부터 먹는다.




투박한 칼로 대충 툭툭쳐서 나온 두부.

기대없이 먹었다가 감동의 찬사를 내뱉는다. 

밥에 두부를 한수저 떠 넣고 강된장을 비빈다.





쫀득한 곤드레밥에  짭짤한 된장.



아티스트웨이 2주차 - 자기 정체성을 회복한다

지난 주 피드백.

보라 - 유배같던 명절. 계절이 변하는 것은 산책을 해보면 깊이 느낄 수 있다.

삶의 소소함을 느끼는 한 주였다.  

지호 - 명절 내내 잠못자고 팀원들과 사업기획서를 작성했다. 눈코뜰새 없던 나날.

현진 - 개인 PT를 받기 시작했고, 몸에 대해 주의를 갖게됐다.


살아 있다는 것은 바른 정신을 갖는 것이고, 바른 정신을 갖는 것은 관심믈 쏟는 것 (p.109)



작은 소슬바람이 행복한 가을을 만끽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