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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라운드 9월 정기모임] 3개월 당신은 어떤 Final을 계획하나요?

코치 박현진 2013. 9. 25. 15:58

 


40라운드 9월 정기모임 ' The 2013 finale'
@ 보나베띠 공덕역점
2013.09.24. 화요일 PM 6:30






풍성한 식탁.

이번달도 어김없이 멤버의 책이 출간되어 출간기념회가 되었다.




본격 북 토크에 들어가기 앞서, 박기완군의 아이스브레이킹과 간단한 마술쇼가 있었다.



 


오늘의 주인공이 특별이 카드를 선택하는 행운을.




출긴기념 톡쇼- 조연심의 브랜드 쇼



자기 소개좀 해주시죠?

저자 백승휴 입니다. (이 후로 한참을 말이 없으심. ㅎㅎㅎㅎㅎㅎ)

여러분에게 감사. 최대조력자 지금 함께 있는 조대표다. 선의의 경쟁자가 되어 책쓰기 경쟁도 하고 여러모로 도움을 줬다.
세바시 출연 이후로 강의 많이하게 됬다. 강의를 통해 아이디어와 활력얻는다.

사진, 강의, 놀이가 잘 조화된 삶을 산다.



 

 

사진 찍는 재능은 어떻게 발견했나?

대학교 다니면서 친척집에서 얹혀살았다.
사진을 업으로 삼기로 결심한건 군대시절.
제대하니 비디오보다는 웨딩촬영이 대세가 되어 있었다.
그렇게 사진을 찍었더니 졸업무렵 2천만원이 있었다.

사진 스튜디오를 하는 중에 블로그를 개설했다.
글을 쓰다보니 막혀서 수필반에 등록했다.
중년 아주머니들이 많았다. 자연스레 그들의 사진 찍어주었는데, 사진을 찍힌 그녀들이 예뻐지더라.
사진이 치유의 기쁨을 줄 수 있겠다는 포토태라피의 전신이되었다.
포토테라피는 만들어가는 중이지 만들었다는 생각은 아직 안한다.
일하는 것에 있어서는 들이대는게 최고다. 안 되면 마는거지.
죽으면 끝인데 무엇이 두려우랴.
실력보단 관계다. 


자기만의 훈련법을 소개해달라.

12년 전 어느 탈렌트가 사진 찍으러 스튜디오로 찾아왔다.
프로필 사진을 찍는데 두 시간 반을 몰입해 찍어 감동을 이끌어 냈다.
그러다 그 분이 대학에서 강의하던 겸임교수 자리을 넘겨주었다.
35세에 학운이 왔다. 글쓰는 사진작가가 되는...
 

소통은 어떻게 하는가?
다른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한다.
중년 여성의 우울증을 사진을 대체할수 있다는 가능성.
40라운드가 온라인의 중심. 블로그 쓰기가 계기가 됨.


책이 주는 영향력은?
스튜디오에 오는 고객에게 주기.
나를 대변하는 명함용


내 생의 최고의 때는?
죽을때까지 모르지 않을까? 즐기면서 하니 괴롭지 않다. 성공할때까지 하는 거니까.
노인치매예방을 위한 사진촬영, 사진찍을때 왜 웃지 않느냐고 물으면 웃을일이 없다는 답을 한다.
나이먹어서도 뭔가를 할 수 있는 무엇을 준비해야 한다. 최고의 때는 알수 없지. 지금 하는 일은 놀이다.


책 한마디 정의
하나는 내 삶, 카메라는 매력적인 소통의 도구다.


못다한 이야기
말하고 기록하고. 내가 원하는대로 이뤄지는 것을 본다. 꿈을 꾸고 묵묵히 가는 삶을 추구한다.
정말로 돈을 벌수 있는 일은 봉사다. 3자가 나를 신뢰할 수 있는 내가 가진 달란트로 봉사하는것이 감사하고 직업적으로 좋더라.

다음달 40라운드 정기모임은 식문화 콘텐츠 개발자 이윤화 대표의 지리산은 맛있다.
김태진의 북스타쇼로 만난다.






모나미 볼펜을 마치 몽블랑 만년필인 것처럼 일필휘지한, 백승휴 저자의 친필사인.
개인별로 다 다른 멘트를 써주었다.




우리의 남은 3개월은 어떤 파이널이 될까?
나는 이 삼개월간 세상을 보는 큰 눈을 갖고 싶다.
크게 보는 분들에게 그들의 시선을 얻고 싶다.
그래서 우선 몸과 마음을 정비하기로. 3개월 후 나를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