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강연.모임후기

개인브랜드 사관학교 5주차 - 당신은 온라인에서 안녕하십니까?

코치 박현진 2012. 8. 2. 19:48

오늘의 강좌는 온라인 브랜드 진단 및 전략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강좌의 주제에 맞게 이날도 책리뷰 작업이 진행되었다.
매 시간 20분씩 자기가 필독서를 읽고 한사람이 발표한다.
발표의 요건은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책 내용으로 요약 설명해주는 것이다.
오늘은 내가 덴 쇼빌의 ME 2.0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 리뷰는 앞서 포스팅에서 정리했다.  http://sentipark.com/520 




이 책의 내용을 한눈에 정리하는건 저자의 홈페이지다.
엠씨 해머와 나란히 찍은 사진을 대문짝에 걸어놓으며 그가 얼마나 영향력있는 사람인지를 내세우고,
그가 활동하는 소셜 네트워크의 촘촘한 리스트로 온라인의 네트워크가 건재함을 보여준다.
각종 기고, 연설, 출판, 컨설팅등 그가 만들어낸 모든 결과는 댄쇼벨 홈페이지 하나면 설명이 모두 끝난다. 





흥미로운 사람들이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평범한 사람들의 장황한 이야기가 나열 되는것이 문제. 
발표자는 나였으므로 조연심 대표로부터 조금더 나와 관련된 코멘트를 듣는다. 

그래서 내 블로그에 어떤 것을 채울 것인가? 
여행지를 기획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써보겠다는 계획에 헛점이 있다. 
그 기획한 여행에 누가 갔느냐가 궁금하지 그걸 기획한 사람은 관계자들끼리의 리그일 뿐. 
여행지에서 만난 흥미로운 사람들을 콘텐츠화 시켜라. (위에 덴쇼벨의 엠씨해머와 찍은 사진을 가르킨다.)

김연아를 산티아고로 보낸다. 김연아가 갔다면 그 여행지는 홍보 끝이다.
그녀를 보낼수 없다면
 산티아고로 가면 좋은 사람들을 분류한다.

여행이 필요한 사람들을 리스트업하되 성향으로 분석.  
ex) 최고의 성공을 이룬 사람 여기로 떠나라.
 자신감을 잃은 사람 떠나라.

요즘 최고의 이슈 런던 올림픽에서 주목 받은  사람 그들을 여행지와 엮어라.
그들에게 필요한
곳, 여행지 보내기. 거기에 어울릴만한 흥미로운 사람들 들어간다. 

(이토록 기발한 아이디어. 조연심 대표는 나에게 컨설팅을 하며 영감의 여신이 내렸다고 잠시 후 고백했다. )

키워드는 내 마음 상태에 따라 가고 싶은 여행지가 달라진다. 
최근 심리분석을 받아보는 등, 관련 책자를 읽으며 인간의 내면에 좀더 관심이 가게 된 때에 적절한 조언이고 반가운 일이다.

일주일에 하나씩. 써보자.
가만, 이대로 주간으로 쓰는 내 칼럼의 소스가 될수 있겠다.
흥미로운 사람들의 심리와, 마음 상태에 따라 가고싶은 여행지가 달라지고, 세상은 참 넓으니까.
흥분되는 득템이다.  

 

이어 강정은 조교의 온라인 브랜딩 컨설팅 특강
그녀가 말하는 온라인브랜딩이란?  
오프라인 활동을 기반으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다.
그중 가장 좋은 툴이 블로그이다.
온라인에 브랜딩이 되어 있다면 
본인이 자는 동안에도 검색을 통해 나를 만난다. 
검색되기 위한 첫재 조건이 기록하라는 것이다. 트랙백, 테그, 메타블로그등의 기술적 설명들이 따라왔다.

블로그를 브랜딩 관점으로 볼때 다섯가지 요소에 집중한다.
1. 블로그 이름
2. 
브랜드 네이밍
3. 
도메인
4. 
주요키워드
5. 
카테고리

그리고 꾸준한 업데이트다. 물론 주요키워드에서 벗어나면 안되겠다.
또 하나의 툴 페이스북은 쌓인 콘텐츠를 유통시키는 플랫폼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친구가 형성되고, 좋아요, 공유하기로 콘텐츠가 확산된다. 바이럴에 최적화된 도구다. 
그러나 이 도구보다 중요한것은 무엇을 유통시킬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 보다 중요한건 콘텐츠>디자인 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