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생활의 발견

너무 다양해서 불친절한 메뉴

코치 박현진 2012. 3. 25. 19:56
 


배고파서 들어가서 6페이지나 되는 메뉴판을 뒤적이다가 뭐가 뭔지 몰라서 포기.
생선초밥도 생선알 6알+유부4알은 A세트
생선만 있는건 B세트인데
생선이 더 많은건 정식세트라고 하고...
스페셜과 정식의 차이도 잘 모르겠는데다가...
주문서에 체크할 요량으로 주문서를 들여다보니 총체적 난관일세.
이건 가나다 순도 아니고, 그룹별로 표시를 해주든가.
저 배열의 규칙은 무엇인란 말인가.
수많은 메뉴를 보자 숨이 막힌다.
그냥 순두부 집이나 갈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