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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십년지기

코치 박현진 2006. 7. 4. 23:19




금요일 김용우의 공연을 보러갔다.
소리꾼 데뷔 10년 기념 공연,
어떤 분야든 십년을 꾸준히 지켜온다는것,
그리고 그 날을 기념하며 앞으로의 더 성숙한 작업을 다짐하는것, 아름답고 부러운 일이다,

그가 멋진 또 하나의 이유..그의 공연을 보러갈때마다 
기대하게 되는 ,,오늘은 뭘입고 나타나려나,,
이번 공연은,,
청바지에,,깜장색 난방에 핫 핑크 넥타이라니,,
38살 남자의 매력이 물씬~나는것이다,

공연시간 다가오는데 예술의 전당가는 길은 미친듯한 교통체증에 돌아버리기 일보직전이었으나,,
그의 각설이 타령을 듣고 진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