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획&기록/여행문화기획

작은 혁신을 실행하기. 롱테일

코치 박현진 2011. 4. 28. 15:29
나는 여행 작가를 꿈꾸지는 않는다.
명함에 작가라는 직업을 담을 만큼 글재주가 뛰어나지도, 감각이 날카롭지도 않다.
대신 조금 다른 여행을 꿈꾸고 전파하고 싶긴 하다.
그리고 내가 꿈꾸는 여행을 남들이 쉽게 찾고 경험을 하게 하고 싶다.
혁신적인 상품을 기획할 깜냥도 못된다. 다만 좋은 플랫폼을 하나 만들어내고는 싶다.

최근 이 고민을 담으 시스템을 고민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으로 물량 소비에만 맞춘 공장식 여행 말고
(이를테면 동경 2박 3일 자유여행, 방콕-푸켓 5박 7일 패키지 여행)
동경지역의 현대 미술을 집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여행이랄지, 
태국의 전통 요리를 탐험하고 배워볼 수 요리 문화 여행을 찾는 이들이 있을 것이고, 
그런 수요자들을 위한 웹사이트를 운영해보고자 한다.

이른바 센티의 롱테일 프로젝트


 사진 출처 [롱테일 법칙 / 스가야 요시히로 지음]

그림처럼 잘 팔리는 20%가 거대 공룡의 몸통이라면,
몸통 끝에 붙은 꼬리가 롱테일. 
저기 빨간 꼬리가 끝도 없이 길어진다면......20%가 차지하는 비중에 육박할지도 모른다.


상품의 주제들은 이런식이 될것이다.
  • 도쿄모던아트여행
  • 북해도 철새 도래지 출사 여행
  • 칸 야구단 후쿠오카 친선경기 야구여행

살펴보면 중견기업에 해당하는 여행박사도 엄청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상품들이 많았다.
대중적인 요구가 없어 그것이 정식 상품화 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요청해오는 독특한 체험 상품들이 존재했다.
늘 가지고 있던 자료를 펼쳐 놓음으로서 소수의 고객은
다른 곳을 찾아 헤메일 필요가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다.
기업은 다양성 스펙트럼을 전시할 수 있어 좋고.

최근 펼치려는 프로젝트들은 이렇다. 작은 혁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