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08

비너스로드 독서모임 -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비너스로드 독서모임 -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2016.08.26 am11:00 비너스로드 '양생' 독서모입 두번째 시간에 우리가 나눈 이야기들 1. 자기구원으로서의 공부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각자 정의내리는 '공부'에 대해 이야기 해봅시다. 허준으로 인해 동의보감이라는 비전이 열리기도 했지만, 동의보감은 무엇보다 그 편찬자인 허준의 생을 구해 주었다. 자기구원으로서의 공부다. 흔히 생각하듯 ‘온갖 고난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가 있었기에 고난으로부터 구원을 받는 것이다. -41 지금 우리는 구원받는 중. 이 책을 볼때가 해밀학교 토크쇼 기획중이었는데 결국 나의 현재 관심사인 '공부'라는 키워드로 풀어가게되었다. 나를 구원하는 것이 일이고 공부다. 일을 위해 .. 더보기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시가 몸에 각인된다 이번 지리산 종주를 하면서 내내 떠올랐던 시이원규 시인의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에 안치환이 곡을 붙였다. 노래로도 들었던 시가 몸으로 각인되는 경험. 천왕봉에서의 일출은 아니어도 운좋게도 촛대봉에서 말갛게 밝아오는 일출을 봤고, 파란 하늘 아래 원추리 꽃무리를 걷고, 노고단 구름바다에서 황홀함에 취한 시간들.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 이원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지 마시고 노고단 구름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 꽃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는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 행여 반야봉 저녁노을을 품으려면 여인의 둔부를 스치는 바람으로 오고 피아골의 단풍을 만나려면 먼저 온몸이 달아 오른 절정으로 오시라 굳이 지리산에 오려거든 불일폭포의.. 더보기
[백두대간프로젝트] 2nd - 산에서 별보기 2일차 백두대간프로젝트 2nd - 산에서 별보기 2일차 2016.08.04-08.06 @지리산 종주참여자: 자뻑, 고동, 블랙, 감대, 주유, 자왕, 땡비 밤새 폭신하게 만들어준 산장의 담요 두 장. 한번 쓴 담요는 매일 세탁한단다. 4:30에 대피소를 출발해 촛대봉으로 향한다. 해가뜨기 전에 도착. 이때도 대장님이 나의 배낭을 들어주시는 살신성인을...동틀무렵 쌀쌀한 새벽이라 바람막이 장착. 자리를 잡고 앉아 해가 뜨는 모습을 지켜보는 중. 평소에는 운무에 가려져서 해를 보기 어렵다는데 운 좋게도 말갛게 뜨는 해를 온전히 지켜볼수 있었다. 할리데이비스 시스터즈.4시간 남짓 자고, 피곤으로 얼굴이 부은채로 ㅎㅎ 이후 장터목 대피소를 향해 출발. 구름을 뚫고 지나가는 기분이다. 길이 솔찮이 힘들다는 느낌. 특히 .. 더보기
[백두대간프로젝트] 2nd - 산에서 별보기 1일차 백두대간프로젝트 2nd - 산에서 별보기 1일차 2016.08.04-08.06 @지리산 종주참여자: 자뻑, 고동, 블랙, 감대, 주유, 자왕, 땡비 지리산 종주하는 1박 3일 리뷰를 시작한다. 첫 등반을 시작한 새벽 2시30분부터 32시간을 산을 탔다. 별을 보러 산에 가노라는 당찬 출사표를 던졌으나 별보며 시작한 산행이 다시 별이 뜰 때 까지 이어지면서 예측과는 달리 무한도전이 되었다. 양재역 오후5시 집합. 지리산 9시 도착.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침 주먹밥도 챙긴다. 산 출입은 새벽 3시부터 열리니 그 동안은 대기하면서 쉰다. 드디어 3시에 지리산이 출입 시간이 되었고 머리에 헤드렌턴을 장착하고 가벼운 발걸음을 옮긴다. 평소라면 잠들었을 새벽 시간 쏟아질것 같은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산행한다.. 더보기
김상임 멘토코칭데이 8월은 끝장코칭! 저의 코칭멘토 김상임 왕코치님이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 '끝장코칭'의 날을 여신답니다.코치님들과 성장 & 힐링 Day로 만들어볼랍니다. 참석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아쉽게도 코칭데이는 코칭과정을 수료한 현역&예비코치님을 위해 마련된 시간입니다. 9월 23-24일 인터널코치육성과정을 모집하니 그때 다시 공지글을 올리겠습니다. 홍보지원 : 박현진 (비 오리진) 더보기
[백두대간 프로젝트] 2nd 산에서 별보기 4개월 만에 백두대간 프로젝트 전격 재개. 4월에 시작한 백두대간의 시작점인 지리산 1구간이 닫혀있던 관계로 8월에 도루 1구간으로 가게 되었다.올 여름 피서지가 지리산이 되었다. 팔자에도 없는 야간 산행을 최초로 시도하는데 선듯 결심할수 있었던건 산대장님과 든든한 멤버들 덕분이다. [예정코스]백두대간 1코스 성삼재에서 중산리까지 (약 32lm) ■1일차 : 2016.08.05 am 03:00~ (도상 거리 약 22km) ※ 성삼재 휴게소 출발->무넹기기점->노고단고개기점(2.6km)->피아골삼거리(2.8km)->노루목삼거리(1.2km)->삼도봉(0.8km)->화개재기점(0.7km)->토끼봉기점(1.2km) -> 연하천대피소(2.9km)->삼각봉기점(0.7km)->벽소령대피소(2.6km) -> 선비샘기점.. 더보기
비건크리에이터 박솔지 (스윗솔키친 대표) 더보기
장사는 전략이다 - 김유진(쌤앤파커스) by 퍼스널브랜드PD박현진 해답을 하나하나 찾아가는 것이 바로 매니지먼트다. 사나운 개를 치우지 않으면 고객은 발을 돌린다. 음식은 혀가 아니라 뇌로 먹는다는 사실 내가 이 자리에서 이토록 맛난 음식을 팔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고객이 한달음에 오지 않겠는가!고객의 주머니만 들여다 보지 않고 뇌를 들여다보라. '나만의 디테일 100', 경쟁자보다 경쟁력 있는 100가지를 적는다. 벤치마킹 투어에서만큼은 장점을 최대한 찾아라. 그 고통스러운 시간이 여러분을 발전시킨다. 장점을 찾는 일은 내 안목을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그래야 세세하지만 훌륭한 아이디어를 도입할 자세가 만들어진다. 시간을 쪼개라. 그리고 체크해야 할 업무를 표로 만들어 공유하라. 장사는 사람이 하는 거다. 그것도 적성에 맞는 사람이. 주인이 원하는 식당이 아니라 고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