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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

[박현진의 Be-Origin 인터뷰] 비건크리에이터 박솔지 대표를 만나다 [박현진의 Be-Origin 인터뷰]비건크리에이터 박솔지 대표를 만나다 따듯한 봄이 간절했던 지루한 겨울의 끝 무렵. 기다리던 봄보다 먼저 따듯하게 다가온 건 그녀의 뜨거운 밥 한 끼였다. 그녀가 있는 곳 근처에 볼일이 생겨 간 김에 들를까 하는 문자를 보냈고 곧이어 온 답장은 ‘밥줄게’ 였다. 그 말을 듣자 없던 허기가 돌았고 그녀의 쿠킹스튜디오로 달려갔다. 자연으로부터 온 재료로 음식을 요리하고 가르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이드하는 비건크리에이터 박솔지 대표를 만났다. 그녀가 운영하는 스윗솔 쿠킹 스튜디오에서 비건베이킹과 쿠킹 강의를 진행하며 비건케이터링 사업도 병행한다. 그녀는 채식주의자(Vegetarian) 중에서도 비건이다채식주의자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한다. 육류는 먹지 않지만 생선, 해물,.. 더보기
이진선의 꿀보이스 코칭 3차 - 보이스 브랜딩 by 퍼스널브랜드PD박현진 이진선의 꿀보이스 코칭 3차 - 보이스 브랜딩 by 퍼스널브랜드PD박현진2016.07.23 PM2:00-6:00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세미나홀 영화배우 이진선의 '꿀보이스 코칭' 마지막 시간. 내 소리가 가장 잘 나오는 1mm를 찾기, 영국 로열 세익스피어 극단에서는 어떤 발성법을 하지?복식호흡을 넘어 횡경막 호흡이 있다고?허밍으로 음색을 교정하기 음색에도 표정이 있다. 나는 어떤 표정을 표현할 수 있을까? 내가 되고 싶고 갖고 싶은 찐한 초록색 목소리에 조금 더 다가간 것 같다.물론 그동안 배운 것으로 연습을 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리지만 ㅇㅇ 3주간 배운 것을 토대로 마지막 시간엔 동화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변주해보기에 도전했다.일종의 미니 라디오 공연 같은것이다. 손발이 오글거리는 기분이지만 이.. 더보기
비너스로드 독서모임 -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비너스로드 독서모임 -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2016.07.22 am10:00 @인브랜드마케팅 얼마전 비너스로드 멤버가 오랫만에 만나 수다를 나누다가 문득 공통의 관심사가 참 많이 생겼다는 것을 발견했다. 무의식의 반영인 꿈이 주는 이미지,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인 것, 몸과 마음이 이어져 있다는 것, 위의 관심사들을 혼자 하다가 풍선 바람빠지듯 시드느니 물 들어올때 노 젖자고 한여름의 뻘짓을 함께 하자는 결론에 이른다. 각자의 생업이 바쁜 관계로 후딱 온라인으로 회의를 거쳐 카페를 개설했다. 디지털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치, 경제가 아니라 몸이라는 관점을 가진 동양 의역학 동의보감을 해석한 고미숙 저자의 책부터 읽어보기로 했다. 그렇게 독서모임은 7월 22일 아침 10시 신사동 인브랜드마케팅 사무실.. 더보기
[퍼스널브랜드PD가 홍보하는 퍼스널브랜드]#1 영화배우 이진선 보이스코치 퍼스널브랜드PD가 홍보하는 퍼스널브랜드 #1 - 이진선 보이스코치 현재 영화와 연극배우로서 활동하는 이진선 보이스코치는 역할과 상황에 따른 목소리를 내야 하기에 현장에서 다양한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누구나 훈련을 하면 꿀보이스를 가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 개인에게 맞는 목소리를 찾은 1기 수강생들의 후기를 공유합니다. 멋진 퍼스널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싶은 퍼스널브랜드PD의 마음을 담아 공유합니다. 수강신청 : http://goo.gl/forms/swEKVTKDcspGIv753 더보기
더운 여름에 생각나는 완도 물회 - 바다를 담은 면 바다가 그리울 땐 바다를 담은 면 [쉐프들의 향연, 전복데이 10人 10色 미니컨퍼런스] 1일차 2016.7.5-7.6 @ 완도 바다를 담은 면 폭우가 쏟아지는 새벽 5시에 택시를 타고 잠실도착. 과연 완도에서의 일정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까 싶게남쪽으로 내려오자 거짓말같이 쨍한 날씨! 전라도 땅을 밟고 첫 끼니는 바로 '바다를 담은 면'에서 면시식을 하였다.완도 대표맛집으로 알려진 바다를 담은 면은 면이 중심메뉴다. 이름에서 암시하든 모든 면에 해조류가 들어가있다. 메뉴는 시원함이 가득한 비빔변, 톳 회국수로 결정했다. 메뉴 가격이 착하고 양도 많다. 전복이 토핑된 물회 톳냉면과 비빔면 이 면에 미역, 다시다, 톳이 담겨있다고 한다. 개별로 구매할수 있게 전시도 한다. 면을 생산하는 공장이 오픈되어 .. 더보기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북드라망) [책 속의 한 줄]21세기 인문학의 화두는 몸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몸이야말로 삶의 구체적 현장이자 유일한 리얼리티다. 양생은 병을 막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원기를 자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요절할 사람은 장수하게 하고 장수할 사람은 신선이 되게 한다." - 이것이 동의보감의 의학적 목표다. 공부는 양이 아니라 질이다. 그 질을 결정짓는 건 집중력이고, 집중력의 원천은 어디까지나 몸이다. 밖으로 발산되지 않는 모든 본능은 안으로 향해진다. 고전의 스승들은 말한다. 자신을 구원하는 건 오직 자신뿐이라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고. 혼자서 갈수 있는 자만이 세상과 타인을 배려할 수 있노라고. 나무의 목표는 열매가 아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고, 잘 살다 보니 열매가 달렸을 뿐이다. 삶.. 더보기
상반기 부가세를 납부하다 7월에 내는 부가세를 오늘 납부했다. 사업자 등록을 한지 7개월 차에 부가세를 낸다는 것은그동안 소득이 발생해 세금계산서를 발급했다는 이야기다.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것도 어리버리했는데어느새 반년이 지나서 이런 날이 오네.다음 분기에도 살아있을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첫 부과세 납부에 의미를 찾는 새싹 사업자. 더보기
인순이 샘과 해밀산악회와 함께한 일요일 저녁의 비건테이블 일요일 저녁은 백두대간 종주의 시작을 함께 한 사람들과 디너를 함께했다. 비건크리에이터 박솔지 셰프가 시간과 정성으로 마련해주었다. "샘, 맛있게 드시면 0칼로리래요.""진짜? 그럼 난 이만큼 먹을래!" 비건크리에이터 박솔지 셰프와 인순이 샘. 드디어 디너 시작~ 음식을 먹기 전, 요리에 대한 설명을 하는 박솔지 셰프. 그녀는 인기있는 요리 선생님이자 비건크리에이터로 불리는 요리연구가이다. 그녀의 쿠킹클래스에서 요리를 배우는 수강생들은 채소를 이렇게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고 맛도 다양하다는 것을 알고 즐거워 한단다. 우리 땅에서 나는 재료로, 지금 한창 재배되는 제철 채소로 요리했다.특히 오행의 이치에 밝은 그녀는, 초대 손님중에서 유일하게 얼굴이 알려진 인순이 샘의 사진을 보고 메뉴를 개발했다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