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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생활의 발견

맥에서 하드 드라이브 데이터를 복구하려면 yodot

드롭박스를 년간 서비스로 이용한지 2년이 되어간다. 

년 100달러 결제하면 약 100G를 사용할수 있다. 

우선 편리하기에 이용을 하는데 2년차 용량이 거의 80기가를 차지하게 되면서 

로컬 하드 용량도 간당간당 해졌다.

그래서 약 50기가를 차지하던 2014년도 자료를 모두 외장하드에 옮겼다.

그럼에도 약간의 그래픽 작업을 하려고 하니 나의 에어가 힘겨워하길래, 

용량을 대폭 덜어주기로 하고, 나머지 데이터를 옮기기 시작했다. 


외장하드에는 2014년 자료가 있고, 

Dropbox에 남은 2015년 자료를 옮기기시작. 

백업이 다되어서 폴더 용량을 살펴보니, 

아니!! 50기가에서 30기가로 용량이 줄은것이 아닌가. 

2014년 자료는 다 사라지고 2015년 자료만 떡하니 옮겨져 있음. 

멘붕. 나의 2014년 자료는 어디로 간 것일까?


겹치는 자료의 경우 '대치'를 선택했는데, 사단은 여기에서 났다. 

폴더 자체가 대치가 되는 것이었다.

윈도우의 경우 겹치는 파일만 대치가 되고 나머지는 그냥 옮겨지는데 

맥의 경우는 기존의 파일까지 모두 지워지나보다. 

앞으로는 '대치하지 않음'으로 선택해야 하는 팁을 얻음. 


급한 마음에 구글링 시작. 

희망의 빛 한 줄기

Yodot 이라는 맥에서 하드 드라이브 데이터 복구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http://www.yodot.com/ko/ko-mac-data-recovery/ko-from-esata-hard-drive.html





소프트웨어를 다운받고 실행. 

백업까지 11시간 걸린다는데, 24시간 걸려도 백업만 된다면야...




이렇게 복구중이라는 표시가 난다. 

일단 11시간 기다려보기로~~~